선물하기 좋은 '브랜드별 향수 디스커버리 세트' 매일 다른 향

향수 고민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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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가 다가와서 남자친구에게 향수를 선물해 볼까 하며 검색을 시작했는데 의식의 흐름에 따라 따라 따라가다 보니 향수 디스커버리 세트에 꽂혀버렸다. 어떤 향이 괜찮을까 고민을 하다 보니 결정장애인 나에게 선택이란 너무나 어려운 것. 한 종류의 향수를 꾸준히 뿌리는 확고한 취향이 없고 금방 질려하는 사람, 시향이 아닌 착향을 다양하게 테스트해보고 싶은 사람, 그날의 기분과 무드에 따라 향을 골라서 뿌리고 싶은 사람, 다양하게 레이어드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을 위해 브랜드별 향수 디스커버리 세트를 모아보았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딥디크 이미지 출처 : sivillage

딥디크 오드뚜왈렛 7.5ml*5 

향수 디스커버리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은 딥디크다. 도손, 오데썽, 필로시코스, 오로즈, 롬브르단로 이렇게 5가지 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말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찐 유명템만 모은 알짜베기 조합인 것 같다. 

 

아쿠아디파르마 이미지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아쿠아디파르마 1.5ml*10

청량하고 상쾌한 레몬향 베이스의 콜로니아, 콜로니아 에센자, 콜로니아 퓨라, 미트로 디 파나레아, 피코 디 아말피, 아란치아 디 카프리, 유자, 오스만투스, 퀴르시아, 우드 이렇게 10가지가 포함된 구성이다. 적은 용량이지만 다양한 향을 테스트해보기에 좋을 것 같다.

 

러쉬 클래식스 이미지 출처 : 러쉬 공식 홈페이지

러쉬 클래식스  10ml*5

파촐리와 오렌지에 우디한 무드를 더한 카마, 민트와 허브가 어우러진 상쾌하고 매력적인 향 더티, 장미와 제라늄에 레몬을 더해 균형감 있는 로즈잼, 편안하고 우아한 바닐라와 통카의 조화 바닐라리, 베르가못의 상큼함에 로즈마리의 상쾌함을 더한 팬지 이렇게 러쉬의 대표적인 5가지 향으로 알차게 구성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용량도 제법 많아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르라보 이미지 출처 : 르라보 공식 홈페이지

르라보 클래식 컬렉션 1.5ml*17

르라보 컬렉션이야 말로 정말 디스커버리 그 자체에 충실한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엠브레트, 베이, 베르가모테, 플뢰르 도랑제, 쟈스민, 라브다넘, 리스, 네롤리, 파출리, 로즈, 산탈, 테말차, 테누아르, 톤카, 베티버, 일랑으로 17개의 향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샘플이 다 포함되어 있어 레이어드 해서 뿌리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패키징도 이뻐서 정말 탐나는 세트가 아닐 수 없다.

 

 

산타마리아노벨라 이미지 출처 : 산타마리아노벨라 공식 홈페이지

산타마리아노벨라 2ml*8

프레시 시트러스향 아쿠아 델라 레지나, 오렌지, 복숭아, 마린노트의 조합 엔젤리 디 피렌체, 순수하고 깨끗한 향의 프레지아, 은은한 비누향 멜로그라노, 월계수, 라벤더, 로즈마리의 신선한 자연의 향 포트 푸어리, 800년 헤리티지 향의 로사 가든리아, 시트러스, 클래식 로즈, 그린허브 노트와 오리엔탈 노트의 심포니 로사 노벨라, 우디 오리엔탈 노트와 바닐라 스모키의 신비로운 향의 타바코 토스카노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아하는 브랜드라 하나하나 다 착향 테스트를 해보고 싶다.

 

펜할리곤스 이미지 출처 : 펜할리곤스 공식 홈페이지

펜할리곤스 포트레이트 맨션 10ml*8

영국의 포트레이트 가문의 매혹적인 향기와 비밀스럽고 흥미로운 스캔들이라는 컨셉의 어마어마한 패키지 디자인이 인상적인 럭셔리 디스커버리 세트다. 패키지 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충분한 것 같지만 높은 가격은 결제를 망설이게 만든다.